2009년 09월 05일
키보드를 새로 샀다
물 쏟은 키보드를 5개월 정도 쓴 것 같다.
전자기기에 물이 닿으면 정말 고장이 난다는 것을 실감했다.
고장났던 키보드는 1 키를 누르면 컴퓨터를 재부팅 시켰다.
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입력하고 있던 모든 문자를 깨끗이 지워줬다.
ㅁ은 1과 함께 눌러졌고, ㅃ은 자신이 속한 줄의 문자들만 선택해 지웠다.
ㅂ 대신에 7이 입력됐고, 4는 tab키 역할을 했다.
뒤섞이거나 기능이 사라진 키들중에 멀쩡했던 키는 7 ㅅ enter 2 3 4 ㅠ ㄴ ㅇ ㅎ ㅗ ㅏ ㅣ 정도였다.
저 것들 외에도 더 있을 테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건지, 아무튼 모르겠다.
새로산 키보드는 오천삼백원이었는데, 천원짜리 마우스 깔개를 함께 주문해서 총 육천삼백원을 결제했다.
왼쪽 아래 모서리가 날카롭게 깨져서 도착한 키보드는 날카로운 채로 컴퓨터에 연결됐고, 마우스 깔개는 손 때 묻은 드로잉북을 구석에 쌓인 책더미 위로 보내고 자기 자리를 찾았다.
전자기기에 물이 닿으면 정말 고장이 난다는 것을 실감했다.
고장났던 키보드는 1 키를 누르면 컴퓨터를 재부팅 시켰다.
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입력하고 있던 모든 문자를 깨끗이 지워줬다.
ㅁ은 1과 함께 눌러졌고, ㅃ은 자신이 속한 줄의 문자들만 선택해 지웠다.
ㅂ 대신에 7이 입력됐고, 4는 tab키 역할을 했다.
뒤섞이거나 기능이 사라진 키들중에 멀쩡했던 키는 7 ㅅ enter 2 3 4 ㅠ ㄴ ㅇ ㅎ ㅗ ㅏ ㅣ 정도였다.
저 것들 외에도 더 있을 테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건지, 아무튼 모르겠다.
새로산 키보드는 오천삼백원이었는데, 천원짜리 마우스 깔개를 함께 주문해서 총 육천삼백원을 결제했다.
왼쪽 아래 모서리가 날카롭게 깨져서 도착한 키보드는 날카로운 채로 컴퓨터에 연결됐고, 마우스 깔개는 손 때 묻은 드로잉북을 구석에 쌓인 책더미 위로 보내고 자기 자리를 찾았다.
# by | 2009/09/05 02:45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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